남양주시 호평평내 행정복지센터(센터장 김유중)는 지난 22일 지역의 여러 사회단체와 함께 겨울 맞이‘호평동 쓰담데이’를 실시했다.
남양주시에서는 봉사단체가 자율적으로 실시하는 '쓰레기를 주워 담는 날' 즉, '쓰담데이' 행사를 잇따라 개최해 환경을 정화하고 주민간 공감과 위로를 통한 소통의 시간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쓰담데이’는 ‘쓰레기를 쓸어 담고, 담소로 소통한다 ’라는 의미의 ‘쓰레기를 주워 담는날’로 환경정화 활동 뿐만 아니라 위기에 처한 환경을 보듬고 참여자를 격려하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특히, ‘에코-네트워크’를 구성해 하천, 도로 등 구역을 분담하고 정기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분리배출 준수,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홍보하는 등 시민들이 친환경적 생활 방식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앞장서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평소 상습 무단투기 지역인 사가연 문화 거리와 주변 상업지역 및 평내 호평역 부근 거리 일원에서 호평동 자유총연맹, 주민자치회, 생활개선회, 새마을부녀회, 지역봉사단, 걷기지회 등 사회단체 회원과 호평평내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65여 명이 참여해 환경과 건강을 함께 지키는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쓰담쓰담 줍깅데이’를 운영하면서 쓰레기를 치우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유중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뜻 깊은 방치된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주신 많은 사회단체 참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한 호평동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사회단체들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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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한봉 기자 ds1apf@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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