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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신현녀

도교육청,“유치원 공공성 강화 정책개발 의지 다져”

  • 입력 2019.11.2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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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경기유아교육발전포럼 공개토론회서 현장의견 수렴

◦ 27일, 경기유아교육발전포럼 공개토론회 개최로 현장 의견 수렴
◦ 국가 차원의 유치원 교육 현안문제 해결 방안과 공공성 강화 대책 필요
◦ 현장 밀착형 유치원 교육 정책개발과 공교육으로 자리매김 위해 노력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27일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에서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방안 마련을 위한 경기유아교육발전포럼 공개토론회를 열고 유치원 공공성 강화 정책개발 의지를 다졌다.



이날 공개토론회는 전문가, 공·사립유치원 현장 교원, 학부모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아교육 현안 논의와 정책 제안이 이뤄졌다.



전문가들은 이날 발표에서 놀이수업 교육과정 안착과 학부모 혼란을 막기 위한 놀이수업 철학 공유, 교원의 과도한 행정업무 경감 등 국가 차원 공공성 강화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밖에도 토론회 참석자들은 ▲교사 교육 역량강화, ▲수업 나눔 등 자율적 연구문화 강화, ▲공·사립유치원 특성을 고려한 정책 접근, ▲국가교육위원회 내 유치원 소위원회 설치, ▲법령 정비 및 학제개편, ▲유아학교로의 체제 전환 및 의무교육 실현 등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경기도교육청 류시석 유아교육과장은“이번 포럼은 유아교육 변화와 혁신을 위한 정책 지원 방향을 제시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유치원 교육 정책개발에 반영해 유치원 교육이 공교육으로써 새롭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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