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취재
  • 기자명 신현녀

바르게살기운동 용인시협의회와 환경21연대 경기총괄본부의 환경보호 활동

  • 입력 2020.06.14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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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13일 황금 같은 토요일 오전, 용인공설운동장 아래 경안천에는 때 이른 무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 경안천을 맑고, 푸르게 가꾸려는 귀한 뜻을 갖고 모자와 장갑으로 중무장한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바르게살기운동 용인시협의회(회장 신문철) 회원들과, 환경21연대 경기총괄본부(본부장 김형수) 회원들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체온계로 열 체크를 하고, 마스크를 준비하여 미처 준비하지 못한 회원들에게 나눠 주고, 봉사 시에 거리두기를 위해 노력하는 성숙한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다.

이날 행사는 경안천변의 쓰레기 수거, 꽃길 가꾸기, 수질 정화를 위한 흙 공 던지기, 생태계 복원을 위한 외래 식물 제거와, 물고기 방생 등 다양하게 이루어졌다.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열심히 봉사한 회원들을 위해, 좋은 사회 만들기 운동본부(회장 유경석)에서 맛있는 우동을 준비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용인시협의회 신문철 회장은 무더운 주말 이른 시간부터 경안천을 맑고 푸르게 가꾸기 위한 여러 가지 봉사 활동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과, 맛있는 우동을 제공해 주신 좋은 사회 만들기 운동본부에 감사드립니다. 이러한 우리의 노력이 모아지면 경안천은 점점 맑고, 푸르게 변해가고, 살기 좋은 용인시가 될 것입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환경21연대 경기총괄본부 김형수 본부장은환경을 사랑하고 용인 지역을 사랑하는 귀한 분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안천을 맑고, 푸르게 가꾸기 위한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되어 뿌듯하고, 기분이 좋습니다. 우리의 작은 노력으로 후손에게 좀 더 깨끗한 지구를 물려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홍순호 지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은 시국이지만 환경을 가꾸기 위해 주말 귀한 시간을 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더 살기좋은 용인시를 만들고, 더 나아가 깨끗한 지구를 만드는데 힘을 보태주셨습니다" 라고 말했다.

좋은 사회 만들기 운동본부 유경석회장은 지구환경을 보호하고 우리 후손들을 위해 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경봉사에 앞장서고 있는 바르게살기운동 용인시협의회와 환경21연대 경기총괄본부 회원들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표현하고자 했는데 우동과 함께 김밥, 과일 등으로 점심을 맛있게 먹는 회원들의 얼굴을 보니 봉사가 참 좋구나 하는 마음으로 뿌듯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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