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취재
  • 기자명 홍권표

용인시 기흥구 동백1동, 어버이날 맞아 관내 21개 경로당에 사랑담은 ‘음식 꾸러미’ 전달

  • 입력 2020.05.08 00:35
  • 댓글 0

동백1동은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경로당의 어르신들에게 떡, 과일, 음료수, 사탕, 양갱이등이 푸짐하게 담긴 음식 꾸러미를 전달하였다.
이날 행사는 동백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탁지은)가 주관하고, 통장협의회(회장 진한용),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홍성구),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박종열), 체육회(회장 김윤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신현녀)가 후원하였다.
이들 단체의 대표들은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음식꾸러미를 전달하며, 일일이 소분하여 회원들에게 배달 할 운영진을 격려하였다.
코로나19로 함께 모여 식사하기도 어려운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경로당의 어르신들에게 정성 가득 담긴 음식 꾸러미를 들고 찾아온 단체장들은 너무나 귀한 손님이기에 반갑게 맞아주셨다.
동백1동 강민경 복지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어, 생활 속 거리두기로 바뀐 시점에서 동백1동 관내 어르신들께 떡과 과일 등의 정성이 가득 담긴 음식을 배달하고 어르신들의 기뻐하시는 모습을 뵈니 뿌듯했습니다. 함께 해주신 단체장님들께 감사드립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탁지은 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함께 식사 하는것도 어려운 시기에 개별포장이긴 하지만 갓 쪄낸 따끈따끈한 떡과, 과일, 음료수를 배달해드리며 안부를 여쭐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보람 있는 행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어 행복합니다.”라고 말했다.
진한용 통장협의회 회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우리 동백1동의 모든 경로당을 방문하여 수고하시는 임원님들을 찾아뵙고 맛있는 음식을 전달하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앞으로도 우리 동백1동이 어르신들을 존경하는 소중한 문화를 이어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말했다.
홍성구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우리 동백1동이 분동된 후 처음으로 단체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리 동백1동의 오늘이 있게 해주신 경로당의 어르신들을 찾아뵙는 훈훈한 행사를 진행하여 기쁩니다. 어르신들이 오래오래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박종열 청소년지도위원회 위원장은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오늘 부족하나마 관내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을 표현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이제 코로나19도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완화되었으니 어르신들이 이 시기를 잘 극복하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고 말했다.
김윤호 체육회장은 “오늘 처음 뵙는 단체장님도 계시고, 길지 않은 시간 이였지만, 행사를 진행하며 우리 동백1동의 밝은 앞날을 본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모든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모든 단체가 화합하여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일에 앞장서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신현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우리 마을 어르신들이 음식 꾸러미 덕분에 잠깐이나마 만나서 안부를 물으며,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며 덩달아 행복했습니다. 어르신들이 부디 힘든 시기를 잘 넘기고, 건강한 여생을 보내시기 바랍니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