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
  • 기자명 홍권표

처인1호 지하철 유치하겠습니다. 수서~광주 노선에 모현~포곡~유림~역북~남사~동탄 연결

  • 입력 2020.04.02 10:00
  • 댓글 0

- 정찬민 전 시장,‘꽉 막힌 처인 뻥 뚫겠다’는 슬로건 내걸고 핵심공약 발표 -
공약시리즈⓵
-교통, 평택~부발선은 원삼~이동~남사~동탄으로 노선 변경 추진 -
- “처인구에서 서울까지 30분대 진입 가능토록 전철 유치 강력 추진할 것” -

처인1호 지하철 유치하겠습니다.”

미래통합당 용인갑 국회의원 후보인 정찬민 전 시장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2일 처인구 발전을 위해 꽉 막힌 처인, 뻥 뚫겠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정 전 시장이 발표한 핵심공약은 처인 교통혁명 달성 SK반도체대학교 및 반도체특성화고 설립 추진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용인유치 추진 공용버스터미널 종합운동장으로 이전 추진 고압선 송전탑 지중화 법제화 입법 추진 코로나19 바이러스 등 전염병 대응체계법 발의 영업용택시 고속버스전용차로 허용 도입 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확대 주민불편 유발시설 방지대책 제도화 등이다.

정 전 시장은 지난 4년간 시장직을 수행했기 때문에 어느 누구보다도 시민들이 원하는 것이나 불편사항을 잘 알고 있다특히 처인구의 경우 용인의 다른 지역에 비해 낙후돼 있어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핵심 공약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 전 시장측은 이날부터 공약을 세분화해 시리즈로 발표하기로 하고 그 첫 번째로 가장 핵심 현안인 교통공약을 소개했다.
정 전 시장이 처인구의 교통문제 해결책으로 가장 먼저 제시한 것은 처인1호 지하철 유치. 용인에 경전철이 건설되는 바람에 수도권은 물론 기흥, 수지 등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발전에 큰 장애가 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정 전 시장이 제시한 처인1호 지하철 노선은 수서~광주간 전철에 모현~포곡~유림(고림)~역북(시청)~남사(한숲시티)에서 동탄까지 이어지는 것이다. 이 노선이 건설되면 처인구에서 서울까지 30분대에 진입이 가능하게 된다는 것이다.

정 전 시장은 이와함께 경강선 지선인 평택~부발선을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가 들어서는 원삼을 거쳐 이동~남사(한숲시티)~동탄으로 이어지도록 노선변경을 추진한다. 원삼지역에 SK하이닉스의 대규모 반도체 산업단지가 들어서는 만큼 기업의 수출을 돕기 위해서는 철도망 확충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정 전 시장은 낙후된 처인구 발전을 위해서는 교통문제 해결이 가장 우선되어야 한다시장 재임시절 흥덕역 유치를 성공시켰던 것처럼 전철유치를 강력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지난해 8월 수서~광주간 노선에 용인지역이 예비타당성조사에서 탈락된 이후 즉시 전철유치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범시민 서명운동도 펼치고 있다국회의원이 되면 국토교통위에 들어가 정부에 전철유치를 강력하게 촉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