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
  • 기자명 홍권표

기흥구서 29일 하루 코로나19 확진환자 2명 발생

  • 입력 2020.03.30 06:52
  • 댓글 0

- 프랑스서 귀국 51번 환자 이천병원 ․ 스페인 귀국 50번 환자 파주병원 이송

용인 기흥구에서 29일 하루 2명의 시민이 각각 스페인과 프랑스에서 귀국 후코로나19 확진환자(용인-50, 51)로 등록됐다.

용인시는 29일 기흥구 동백동 호수마을 주공3단지에 거주하는 Bd모씨(용인-51)가 씨젠의료재단의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프랑스에서 귀국한 Bd씨는 코로나19 의심 증상은 없는 상태였으나 만일의 잠복기에 있을 가능성에 대비해 이날 기흥구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Bd씨와 함께 거주하는 가족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시는 이 환자를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으로 이송하고 자택과 주변의 방역소독을 마쳤다.

시는 Bd씨에 대한 역학조사관의 구체적인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해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알릴 방침이다.

한편,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은 용인-50번 확진환자는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오후 11시 기준 용인시의 코로나19 확진환자는 관내 51명과 관외 15명 등 66명이 됐다. 이 가운데 13명이 완치돼 격리 해제됐고 178명에 대해 진단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문의
질병관리본부 1339, 용인시콜센터 1577-1122
처인구보건소 감염병관리팀 031-324-4981
기흥구보건소 감염병관리팀 031-324-6975
수지구보건소 감염병관리팀 031-324-856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