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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기욱

원희룡 지사, 대구 도매시장에서 제주감귤 홍보

  • 입력 2019.11.28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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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자 입맛과 성향에 맞춰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더 맛있는 감귤 생산하겠다”
- 27일 새벽 대구 방문… 감귤 경매현장 참관 및 상인 애로·건의사항 청취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7일 새벽 대구 도매시장을 방문해 감귤 경매현장을 참관하며, “더 맛있고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감귤을 생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 고 강조했다.

제주도는 매년 감귤데이 행사 날인 12월 1일 새벽 서울가락시장을 방문해 제주감귤 홍보활동을 펼쳐왔지만 올해는 반복적인 행사 이미지를 탈피하고 서울이외 지역에서도 제주감귤이 정상적으로 유통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대구 도매시장으로 방문 장소를 변경했다.
원희룡 지사는 도매시장 상인들로부터 애로·건의사항을 듣고 “현장에서 느끼는 여러 가지 문제점과 애로·건의사항을 전해주시면 농가에 전달하겠다”며 “소비자와 유통시장의 요구에 맞는 생산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기침체와 농산물 가격 불안정으로 1차 산업이 많이 어렵지만 어려울 때일수록 유통과 생산이 서로 힘을 합쳐 이겨내야 한다”며 “일 년 내내 자식 키우는 농부의 마음을 생각하면서 제주 감귤을 많이 사랑하고 성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도는 오는 12월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감귤데이 행사를 열어 제주감귤의 맛과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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