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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홍권표

반도체 장비업체 램리서치 용인시 입지 확정

  • 입력 2020.02.27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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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 서인학 회장 등 백군기 시장 방문 본사 차원 감사 인사 전해

세계적 반도체 장비업체인 램리서치의 용인시 입지가 확정됐다.

용인시는 서인학 회장과 김성호 사장 등 램리서치코리아() 관계자들이 백군기 시장을 방문해 기흥구 지곡동 산16-59일대 지곡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계획을 글로벌 본사 차원에서 확정했음을 알려왔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1120램리서치와 지곡일반산업단지 입주를 위해 이곳 산업용지를 수의계약으로 우선 공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서 회장은 지곡산단 입주와 관련해 용인시가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것에 대한 글로벌 본사 차원의 감사 인사도 전했다.

이에 대해 백 시장은 램리서치가 용인시 입주 방침을 확정해 매우 기쁘며, 테크놀로지센터를 조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램리서치는 지곡산단 내 산업용지 2만여를 공급받아 반도체 장비 및 솔루션 개발을 위한 테크놀로지센터를 오는 4월경 착공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램리서치가 용인시에서 추진하는 반도체 도시 건설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고, 램리서치는 이에 긍정적으로 검토할 뜻을 밝혔다.

한편, 68611규모 지곡산단은 이미 진입로 공사가 끝났고, 토목공사가 진행 중이어서 필요할 경우 언제든 건축공사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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