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
  • 기자명 김성규

경기도, ‘코로나19’ 예방 위해 축령산자연휴양림 등 산림휴양시설 5곳 휴장

  • 입력 2020.02.26 22:41
  • 댓글 0

○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 경기도 운영 산림휴양시설 5곳 임시 휴장
-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선제적 예방 대응 차원
- 축령산자연휴양림, 강씨봉자연휴양림, 물향기수목원, 바다향기수목원, 잣향기푸른숲
- 2월 24일부터 3월 6일까지 12일간 (향후 상황 고려해 연장여부 결정)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축령산자연휴양림, 물향기수목원 등 경기도가 직접 운영하는 도내 산림휴양시설 5곳을 임시 휴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른 휴장시설은 남양주 축령산자연휴양림, 가평 강씨봉자연휴양림, 오산 물향기수목원, 안산 바다향기수목원, 가평 잣향기푸른숲으로, 해당 시설별로 운영 중인 숲체험 프로그램도 중지한다.

휴장기간은 코로나19 확산위험 분수령 기간을 감안, 우선 224일부터 36일까지 12일간으로 정했다. 이 기간에 축령산자연휴양림과 강씨봉자연휴양림을 이용하기로 사전 예약했던 575(축령산 315, 강씨봉 260)에 대해서는 위약금 없이 전액 환불할 계획이다.

특히 각 시설별로 세정제 비치, 정기소독 등 자체 확산방지 대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코로나19의 상황을 고려, 10일 내외 간격으로 휴장기간을 연장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산림휴양시설은 평소 많은 도민들이 이용하는 장소인 만큼, 코로나19 확산방지 차원에서 부득이하게 휴장을 결정하게 됐다도민여러분께서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축령산자연휴양림 등 5곳의 산림휴양시설은 경기도가 도민들의 여가선용과 심신안정, 산림복지 제공을 위해 직접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연 평균 687천명이 이용하고 있다.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축령산자연휴양림(031-8008-6690), 강씨봉자연휴양림(031-8008-6611), 물향기수목원(031-378-1261), 바다향기수목원(031-8008-6795), 잣향기푸른숲(031-8008-6769)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