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취재
  • 기자명 홍권표

타히보 올바른 음용법, 이것만은 알고 먹자!

  • 입력 2020.02.2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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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 타히보란 이름으로 불리우는 나무의 종은 대략 50여종 이상인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브라질 정부와 현지인들이 약용으로 인정하는 타히보 나무의 학명은 티베뷔아 아벨라네데 이다. 일본의 경우 타히보 시장 점유율 90퍼세트를 유통하고있는 타히보재팬도 티베뷔아 아벨라네데만을 원료로 사용하고 있다.

타히보는 지난 12월 SBS일요특선 다큐멘터리 ‘식탁위의 반도체’편에 소개되기도 하였는데 일본의 긴키대학 타히보 연구개발부 하쿠다 데루 연구원은 식용 타히보의 원료로 사용되는 부분은 목질 사이 7mm부분만을 채취하며, 한 그루에 약 200~300kg밖에 안되는 매우 귀한 원료이므로 소중히 다뤄야한다고 전했다.
또한 타히보는 인공재배가 힘들고 제한적 벌목으로 워낙 생산량이 부족하고 세계적 글로벌 제약회사에서 대량 수매하는 관계로 원료에 대한 확보가 쉽지 않다는 것이 일본측 관계자의 주장이기도하다.
이러한 이유로 일본에서는 정품의 타히보 제품은 고가로 판매되고 있다고 한다.
귀한 약재인 정품 타히보를 확보하기위해 국내N사는 브라질 현지의 N제약회사와 아시아독점권(식품원료용)을 확보했다고 하며 이는 일본 타히보재판사와 동일한 품질의 원료라고한다. 이렇듯 타히보는 무엇보다도 원료를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이 소비자에게는 가장 중요하다고 한다.

요즘 국내 시장에 저가로 판매되는 타히보가 아주 많다. 소비자는 반듯이 정품 타히보의 유무, 타히보의 원산지, 제조사가 어딘지, 어떤 학명을 쓰는 타히보 원료인지 철저히 확인하여야 한다.

참고로 타히보 정식 수입업체는 식약청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고 한다.

타히보를 복용하는 목적이 건강이라면 더욱더 그렇다. 정품 타히보는 맛과 향이 뛰어나 다른 첨가물 없이도 음용시에 부드럽고 거부감없이 드실 수 있다.
브라질 상파울루 주립대학 식물학과 루시아 로아만 교수는 아마존이나 다른 지역을 다니다 보면 현지 주민들이 타히보 나무 껍데기를 넣어서 차로 마시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으며, 타히보 나무 껍데기를 주전자에 넣고 팔팔 끊여서 차로 마시는데 이 차는 항염 효과가 있고, 류머티즘에 좋다고 알려져 있고 최근에는 암 치료에도 사용되고 있다고 전했으며, 타히보의 주목받는 유효성분인 라파콜, 베파-라파콘, NQ801은 비수용성으로 물에 녹지 않아 고온(권장 121도이상)으로 30분 이상 끓이지 않으면 유효성분이 추출이 되지 않는다고 밟혔다.
긴키대학교 생명연구소 아이다 아키라 교수 및 관계자들 또한 고온에서 30분이상 열을 가하여 추출해야만 주요한 유효성분 추출이 가능하다고 못 박으면서, 일반인의 경우 하루 권장량 5g정도 복용하고 특별한 목적의 음용목적이라면 하루 20g 이상 복용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타히보의 최근 연구결과로는 폐경기 전후 여성 50~60세 여성이 살이 찌기 쉬운데 타히보 추출액을 동물 실험한 결과 살이 찌지 않았고 이것이 타히보에 관한 최신 연구라고 덧붙였다.
타히보는 앞에 설명한대로 고온에서만 유효성분 추출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N사는 타히보 제조방법 특허출원을 하게 되었다고 설명하면서 본 특허의 핵심적인 장점은 약성이 강한 좋은 타히보 원료만을 선별하여 건조 후 일반적인 로스팅이 아닌 팽화 로스팅을 함으로써 타히보를 다공질의 구조로 만들어 추출하면 쓴 맛이 현저하게 감소하고 구수한 풍미가 높아질 뿐만 아니라, 타히보의 핵심 유효성분인 라파콜, β-라파콘, NQ-801 등은 높은 고온에서만 추출 가능한 점에 강점을 두고 특허출원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건강을 생각하면서 먹는 타히보, 너무 저렴한 제품은 한번쯤 의심해 보는 현명한 소비가 필요하며, N사는‘타히보의 표준’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N사는 지난해 11월 신용평가기관을 통해 ‘우수기술기업 인증’ 획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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